【포토뉴스】백두대간 만항재, 붉은 산딸기 한 알에 담긴 평화와 감사세상은 때로 갈등과 경쟁으로 흔들리지만, 자연은 오늘도 아무 말 없이 평화를 키워낸다.
[GNN 뉴스통신=여인기 기자]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고갯마루에서 작은 산딸기 한 알이 붉게 익어가고 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도, 누구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도 아닌, 오직 자연의 시간을 따라 묵묵히 자신의 빛을 품어낸 생명의 결실이다.
수많은 바람을 견디고, 차가운 안개와 비를 이겨낸 끝에 맺은 붉은 열매는 말없이 우리에게 삶의 진실을 들려준다.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인내는 결국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작은 산딸기 한 알에도 생명을 품고, 희망을 품고, 감사의 마음을 품는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 붉은 산딸기. 그 작은 열매 앞에서 우리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의 작은 생명 속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사진: 느티나무합창단 조순교 님(2026년 6월 27일 촬영)>
[평화 한마디] "평화는 거창한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작은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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