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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길러진' 강아지, 훌륭한 안내견으로 성장할 가능성 커
  • 양주원 기자
  • 승인 2017.08.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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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길러진' 강아지, 훌륭한 안내견으로 성장할 가능성 커 ⓒ AFPBBNews / GNN 뉴스통신)

(마이애미=AFPBBNews / GNN 뉴스통신) AFPBBNews 통신은 "미국의 한 연구진이 7일(현지시간) 어미 개에게 엄하게 길러진 강아지들이 후에 훌륭한 안내견이 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National Academy of Sciences)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는 생후 첫 5주 동안 어미 개의 밀접한 보살핌 없이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 강아지들은 이후 안내견으로 보다 나은 성과가 나타났다.

반면, 어미 개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은 강아지들은 성견이 된 후 새로운 상황에 대해 불안감과 두려움을 보이는 경향이 컸고, 맹인 안내견이 되기 위한 엄격한 훈련 과정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는 편이 많았다.

통신은 "해당 연구가 맹인 안내견을 양육 및 교육하는 뉴저지 소재의 연구시설 '더 씨잉 아이(The Seeing Eye)'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대학교 소속의 연구원들은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시설에 머무르며 어미 개 23마리와 강아지 98마리를 대상으로 생후 5주차까지의 양육 과정을 집중 관찰했다.

이후 2년 뒤 다시 시설을 방문한 연구원들은 새끼들을 챙기는 어미 개에게서 자라난 강아지들이 안내견으로 거듭날 확률이 보다 낮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로버트 세이파스(Robert Seyfarth)는 "사람에게 적용하자면, 아이의 자립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이겨낼 수 있을 만한 장애물을 제공해야 할지도 모른다. 미래에 성인이 되어 마주칠 장애물들에 대비하기 위해서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양주원 기자  gnnpresskr.jw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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