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반려동물
홍콩에서 처음 열린 유기견 돕기 ‘견공 달리기 대회’

(‘2018년 홍콩 단거리 경주’에 참가한 견공 선수들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Jin Hur 기자= AFP Relaxnews 통신은 "유기견 돕기 모금 마련을 위한 제1회 강아지 단거리 경주가 1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첫 모금 행사에는 수십 마리의 퍼그와 닥스훈트 선수들이 참가해 부진한 속도를 끈기로 극복하며 선전했다. 

일부 선수가 레인이 없는 경주 트랙에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히 대부분의 선수가 결승선을 재빨리 통과해 주인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견공의 달리기 대회가 개최된 홍콩섬 중심가 셩완(上環) 지역의 행사장 일대는 승리의 순간을 스마트폰에 담으려는 참가 선수의 주인과 애견가들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세계 동물 학대 방지 협회(SPCA)의 보고에 따르면 홍콩에서 발견되는 버려진 개와 고양이의 수는 매년 수천 마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수백 마리가 동물 보호 단체에 의해 새로운 가정을 찾지만, 대다수는 안락사를 시키는 실태다. 

이번 달리기 대회 주최 측 관계자는 "강아지는 상품이나 소유물이 아닌 감정이 있는 생명체라는 점을 홍콩 시민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이색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물도 안정된 가정에서 우리가 우리의 아이를 돌보듯 잘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홍콩 강아지 단거리 경주에서는 속도뿐 아니라 의상 경쟁도 벌어져 많은 참가 선수들이 슈퍼맨 복장에서부터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모습을 한껏 뽐냈다.

경기 참가비는 강아지 한 마리당 130 홍콩 달러(한화 약 1만 7,800원)이며, 조성된 모금은 홍콩의 한 유기견 구조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GMG 서비스 가입 회원사와GNN 뉴스통신 로컬 통신사(GNN 국・내외 도시별 지사)에 한해 2018년 1월 19일(금)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Jin Hur 기자  relaxnews.jinhur@gmail.com

< 끝 >
전 세계 모든 도시의 아침을 여는 창! GNN 뉴스통신
[GNN 뉴스통신]
프랑스 AFP Relaxnews 통신사 뉴스 한국 내 독점 배급사
<저작권자 © GNN News Agenc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in Hur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중요 뉴스
패션계, '황제' 라거펠트 죽음 애도
[사회/문화]
패션계, '황제' 라거펠트 죽음 애도
중국, 춘절맞이 관광객 유럽 최다 소비
[경제/생활]
중국, 춘절맞이 관광객 유럽 최다 소비
2020 올림픽, 남북한 4종목 단일팀 구성
[연예/스포츠]
2020 올림픽, 남북한 4종목 단일팀 구성
여백
여백
세계는 지금
마크롱,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자 '거짓말쟁이' 조롱
마크롱,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자 '거짓말쟁이' 조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