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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잇단 불볕더위에 맥주병 동나

(지난해 독일 국민이 1인당 마신 맥주 소비량은 101리터로 유럽연합 최상위권이다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Jin Hur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독일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한낮 수은주가 치솟는 가운데 시원한 맥주의 청량감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맥주병과 상자가 동이 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맥주제조사협회(German Brewers’ Federation)는 장기간 계속되는 무덥고 건조한 날씨 속에 늘어나는 맥주 수요가 재사용할 수 있는 병과 상자의 부족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올여름 특히 심하다"고 전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모리츠 피게(Moritz Fiege)맥주 바훔(Bachum)공장은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긴급전문을 띄워 빈 병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나섰다. 

맥주병의 이례적인 품귀 현상으로 양조장에 비상이 걸린 반면, 독일 맥주 제조사들은 예상치 않은 판매량의 증가가 가져다줄 매출 개선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음료 산업 전문 매체 인사이드(Inside)의 발행인 니클라스 오터(Niklas Other)는 독일 DPA통신에 "맥주병 부족은 산업 전체가 겪는 극적인 사건이다"며 "8월과 9월 두 달 동안 비가 내려 판매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2018년은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독일 국민 1인당 맥주 소비량은 101리터를 기록해 1980년대 1인당 연간 소비량 140리터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독일의 맥주 소비량은 체코슬로바키아에 이어 유럽연합(EU) 내에서 여전히 최고다.

Jin Hur 기자  relaxnews.jinhu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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