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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영화 '스틸 레코딩', 베니스 국제 영화제 수상
  • 한소은 기자
  • 승인 2018.09.10 11:20
  • 댓글 0

(시리아 알레포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한소은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9월 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시리아 내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 레코딩(Still Recording)’이 ‘비평가 주간(Critic’s Week)’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스틸 레코딩’은 기아스 아윱(Ghiath Ayoub)과 사에드 알 바탈(Saeed Al Batal)이 공동 감독한 작품으로, 시리아 내전 속에서 언론 자유를 꿈꾸는 두 주인공의 4년 간에 걸친 힘겨운 저항을 그렸다.

예술 전공 학생 신분인 사에드(Saeed)와 밀라드(Milad)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2011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반군 점령지인 도우마(Douma)로 건너가 라디오 방송국과 녹음 스튜디오를 세운다.

계속되는 전투로 근거지가 포위되고 굶주림을 겪으면서도 주인공들은 희망과 창작 의욕의 불꽃을 결코 꺼뜨리지 않는다.

두 감독은 영화 촬영을 500시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히며 내전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관련 증거를 최대한 많이 남겨두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사에드 알 바탈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시리아에는 내전 상황을 전해줄 수 있는 언론 매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언론의 접근은 중앙 정부에 의해 철저히 통제된다. 이것이 우리가 영화를 제작한 이유다”고 밝혔다.

또한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건 예술이 아니다. 우리 내부에 가둬 놓은 엄청난 감정을 두드리는 것이 곧 저항”이라고 말하며 “표현을 통해 감정을 외부로 분출시키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틸 레코딩’의 수상 소식과 함께 시리아와 러시아 동맹군이 지난 7년 동안 (Bashar al-Assad) 정권에 저항해 온 반군과 지하드세력 최후의 거점지인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Idlib)를 공습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알 바탈 감독은 "정부군보다 러시아 동맹군의 공격이 더욱 무자비하다"고 말하며 "러시아군은 어느 곳을 어느 강도로 공격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건 이들 배후의 언론도 마찬가지"라 덧붙였다.

한소은 기자  relaxnews.soeunhan@gmail.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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