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생활 신제품
아이폰 차기 운영체제 'iOS 12', 스마트폰 중독 방지에 역점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iOS 12'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Jin Hur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의존도 제한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의 차기 운영체제 'iOS 12'에서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스마트폰 사용 기준을 설정해 '현실로부터 단절'되는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애플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부사장은 지난 6월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 운영체제인 'iOS 12'는 사용자와 부모가 시간제한을 걸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용시간을 통계로 보여주는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가 각종 앱과 웹사이트에서 보낸 시간과 알림 메시지를 수신한 횟수 등 세부 활동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아이들의 모바일 기기 활동 보고서를 부모에게 전달되도록 설정해 게임, 뉴스, 소셜 미디어, 메신저 등 자녀가 즐겨 찾는 앱의 이용시간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취침 시간과 어른들의 명상 시간 등 iOS 기기 사용을 원하지 않는 특정 시간대를 설정하고 싶다면 '다운타임(Downtime)'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애플은 올해 초 행동주의 투자펀드 자나 파트너스(Jana Partners)와 캘리포니아주 교직원 퇴직연금 캘스타스(CalSTRS) 등 자사의 주요 주주들이 모바일 기기 중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대책 마련을 직접 요구하고 나서면서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

자나 파트너스와 캘스타스는 애플 측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입증한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애플의 주 수입원이 모바일 기기 판매이지 사용 횟수가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량 제한은 애플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로 애플 매출 일등공신인 아이폰의 위상은 음악과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 부문의 수익 창출을 위한 애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있다. 

한편, 일선 교사를 상대로 실시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수업시간에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사회적, 정서적 장애를 유발하는 학교생활의 주요 방해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in Hur 기자  relaxnews.jinhur@gmail.com

< 끝 >
전 세계 모든 도시의 아침을 여는 창! GNN 뉴스통신
[GNN 뉴스통신]
프랑스 AFP Relaxnews 통신사 뉴스 한국 내 독점 배급사
<저작권자 © GNN News Agenc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in Hur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중요 뉴스
BTS, 이번에는 영국 차트 석권
[연예/스포츠]
BTS, 이번에는 영국 차트 석권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몇 십년 걸릴수도
[사회/문화]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몇 십년 걸릴수도
파리 노트르담 성당 불길에 휩싸여
[해외]
파리 노트르담 성당 불길에 휩싸여
여백
여백
세계는 지금
마크롱,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자 '거짓말쟁이' 조롱
마크롱,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자 '거짓말쟁이' 조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