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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다량의 글루텐 섭취, 태아의 당뇨 발병 위험 높여
  • 정새봄 기자
  • 승인 2018.09.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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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다량의 글루텐을 섭취하면 아이가 제1형 당뇨병을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정새봄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덴마크 국립 혈청 연구소(Statens Serum Institut)와 바르톨린 연구소(Bartholin Institute)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임신 중 다량의 글루텐을 섭취하게 되면 아이가 제1형 당뇨병을 발병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9월 19일(현지시간) 발표되었으며, 연구진은 1996년 1월부터 2002년 10월 사이에 덴마크 국립 출생 코호트(Danish National Birth Cohort)에 등록된 63,529명의 임산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임신 25주의 여성들의 밀, 호밀, 보리 등에 있는 단백질을 총칭하는 글루텐 섭취량 및 식단을 평가하기 위해 식품 섭취 빈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출생한 아이들의 1형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여성들의 평균 글루텐 섭취량은 하루 13g이었으며, 섭취 범위는 하루 7g에서 20g 사이였다.

연구진은 임산부가 하루에 글루텐 섭취량을 10g씩 늘릴 때마다 아이의 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밝혀냈다.

하루 20g씩 최고치의 글루텐을 섭취한 여성의 아이들은 하루 7g 최소량의 글루텐을 섭취한 여성들의 아이들보다 1형 당뇨를 가질 확률이 두 배 가량 높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여성들의 나이, 몸무게, 임신 중 흡연 등 다른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사실로 드러났다. 하지만 연구진은 인과 관계가 명확한 것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량의 글루틴을 섭취하면 아이가 1형 당뇨를 발병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해당 연구 결과에 근거해 임신 중 글루텐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새봄 기자  relaxnews.saebomjeong@gmail.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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