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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차기작 개봉 일정 늦춘다"

(지난 5월 개봉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포스터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Jin Hur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디즈니(Disney)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 차기작의 개봉 일정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밥 이거(Bob Iger)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mpany) 최고경영자는 2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신작을 영화관에 실어 나르기로 한 결정은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차기작 일정을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그의 발언은 올해 5월 개봉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Solo: A Star Wars Story)'가 가져다준 실망스러운 결과에 이어 나온 것으로, 영화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4억 달러(한화 약 4,500억 원)는 대부분의 영화가 대성공으로 여길만한 흥행수익이지만 '스타워즈' 기준으로는 초라한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관객의 피로가 누적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일었다.

이거 최고경영자는 "(영화의) '타이밍'은 내가 결정했다. 돌이켜보니 너무 많이, 너무 서둘렀다. 내 실수이고 나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속도는 줄이겠지만 영화 제작을 그만두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지난 2015년 에피소드 7편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The Force Awakens)' 개봉 이후 1970년대 시작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의 영웅담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리즈물과 일회성 스타워즈 신작을 매년 번갈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영화업계는 이런 디즈니의 지나친 속도감이 가장 강력한 스타워즈 마니아층마저도 등을 돌리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2017년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의 후속편이 될 '에피소 9(Episode IX)'는 애초 2019년 12월 개봉 예정이었다.

또한, 올해 2월 디즈니 루카스필름(Lucasfilm)은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만들어낸 데이비드 베니오프(David Benioff)와 D.B. 와이스(Weiss)가 제작에 나설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들 두 명의 에미상(Emmy Awards) 수상자가 그려낼 신작 시리즈는 '라스트 제다이'에서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라이언 존슨(Rian Johnson)의 주요 줄거리나 트릴로지(trilogy·3부작) 구성과는 별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거 최고경영자는 "(에피소드 9) 이후 무엇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할 시점에 놓여있다"며 "앞으로 분량과 타이밍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밝혔다. 

Jin Hur 기자  relaxnews.jinhu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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