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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1 컴퓨터 경매가 37만 5,000달러에 낙찰
  • Agnès 기자
  • 승인 2018.09.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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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생산된 애플-1(Apple-1) 컴퓨터의 모습 ⓒ AFP=GNN 뉴스통신)

Agnès 기자=AFP 통신은 "애플이 생산한 첫 번째 컴퓨터의 희귀 모델인 애플1(Apple-1)이 이번 주 열린 경매에서 37만 5,000달러(한화 약 4억 1,838만 원)에 낙찰됐다고 RR 옥션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매품은 1976년부터 1977년까지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사업 초기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의 차고에서 생산해 판매한 175대의 컴퓨터 중 하나다.

이 모델은 1970년대 마운틴뷰(Mountain View)의 컴퓨터 매장인 바이트 샵(Byte Shop)에서 666.66달러(한화 약 74만 원)에 판매됐다.

잡스와 워즈니악은 당초 전자제품 애호가들이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키트로 서킷 보드만을 판매할 생각이었으나, 바이트 샵에서는 조립이 끝난 완제품을 공급받는다는 조건으로 50대를 구매했다.

RR 옥션에 따르면, 이번 주 낙찰된 컴퓨터는 6월 오리지널 애플1 보드, 카세트 인터페이스, 키보드 등을 포함해 원래 상태로 복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낙찰가는 경매 최고가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2014년 경매에서는 애플1 컴퓨터가 90만 5,000달러(한화 약 10억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Agnès 기자  gnnnews.agn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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