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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외곽의 리위안 도서관, 독서광 사이에서 인기
  • Heather Hyun 기자
  • 승인 2018.10.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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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외곽에 위치한 리위안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들 © AFP Relaxnews=GNN 뉴스통신)

Heather Hyun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북경 외곽의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위치한 목조 도서관에 주말마다 수백 명의 독서광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쟈오지헤 마을에 위치한 리위안(Liyuan) 도서관은 밤나무, 호두, 복숭아나무로 둘러싸인 환경에 위치해있다. 

중국의 건축가 리 샤동(Li Xiaodong)은 이러한 우거진 환경에 관심을 가져 나뭇가지와 잔가지로 둘러싸인 도서관을 설립했다. 실제로 이 도서관은 기본적은 골조는 유리와 철로 돼있으나 건축가의 구상대로 나뭇가지에 둘러싸여 있다.

방문객들은 나무다리를 건너 밝고 바람이 잘 통하여 햇볕이 들이차는 공간으로 들어서게 된다. 나뭇가지 사이에 벌어진 공간을 통해 햇볕이 부서져 들이차는데, 이 자체 만으로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된다. 

책장이 가득한 한 방에 들어서면 솟은 바닥에까지도 책으로 메워진 모습이다. 한 번에 약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이 공간에 들어서기 위해 방문객들은 매주 주말마다 도서관에 줄을 지어서 입장하기를 기다린다. 도서관이 주말에만 공개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4월에 개장한 이 도서관에는 매주 주말마다 수백 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도서관의 디자인에 매료된 이들로,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리고 있다.

도서관 관장인 팬 시(Pan Xi)는 인터뷰에서 "도서관 내부에서 사진 찍는 행위는 이제 금지됐습니다. 단지 사진만 찍으려 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코스튬을 입고 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매우 방해되는 행동입니다. 저희 도서관은 책 읽는 분들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Heather Hyun 기자  relaxnews.heather@gmail.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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