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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수장 라거펠트, 샤넬 꾸뛰르 쇼에 '노 쇼'
  • Laura Choi 기자
  • 승인 2019.01.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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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2019 SS 오뜨꾸튀르 ⓒ AFP Relaxnews=GNN뉴스통신)

LauraChoi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Carl Lagerfeld)가 2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샤넬 오뜨꾸뛰르 패션쇼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그의 ‘노 쇼(No show)’는 지난 반세기 동안 거대 패션 브랜드를 지휘해온 ‘카이저(Kaiser)’ 라거펠트가 일선에서 물러나려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추측을 모으고 있다.

샤넬 쇼에 참석한 패셔니스타들은 통례대로 라거펠트가 쇼의 마지막에 화려한 세트에 극적으로 등장하기를 기대했으나 그 대신 샤넬 경영진이 라거펠트의 부재를 알리기 위해 등장했다.

경영진은 라거펠트가 슈퍼 부자 고객을 위한 두 번째 공연에 추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샤넬 대변인은 나중에 라거펠트가 그 쇼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Le Figaro) 지의 기자 헬렌 기욤(Helene Guillaume)은 라거펠트가 21일 있었던 쇼 브리핑에서 "매우 약했다"고 말했다.

경영진은 라거펠트가 Lagerfeld가 이탈리아 별장의 정원을 배경으로 광대한 야자 나무 장식이 설치된 그랑 팔레(Grand Palais)까지 결코 갈 수 없었다고 전했다.

샤넬은 성명을 통해 "라거펠트는 지쳤고 그의 스튜디오의 책임자 비르지니 비야르(Virginie Viard)에게 그를 대표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또한, "샤넬의 이미지 디렉터 비야르와 에릭 프룬더(Eric Pfrunder)는 계속해서 그와 함께 일하고 컬렉션과 브랜드 홍보 캠페인을 후속 조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베테랑 평론가는 라거펠트가 40 년 만에 샤넬 쇼에 불참한 것이라고 AFP에 전했다.

라거펠트는 2015 년에 "은퇴를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샤넬의 소유주로부터 그가 은퇴하기로 원할 때 언제든지 은퇴할 수 있다는 ‘백지 위임장’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독일 출신의 패션 거장은 젊은 세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남겼으며, 샤넬 뿐만 아니라 펜디에도 자신의 레이블과 컬렉션을 선보였다.

최근 몇 년 동안 라거펠트는 눈에 띄게 약해졌지만 그의 왕성한 창조력은 지난 파리 패션 위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화려한 비치 세트 콜렉션에도 나타나 은퇴의 징후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쿠튀르 쇼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세기인 18세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라거펠트는 영화 ‘마리 앙뜨와네뜨’의 감독 소피아 코폴라 감독을 프론트로우에 초대했으며, 꽃 장식, 보트넥 트위드 슈트와 볼 가운, 섬세한 칵테일과 이브닝 드레스를 선보였다.

전 슈퍼 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의 딸인 카이아 거버(Kaia Gerber)는 분홍색 장미 자수 실크 드레스을 입고 거대한 회색 타조 깃털로 엉덩이와 소매를 장식했다.

Laura Choi 기자  moh.laura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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