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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황제' 라거펠트 죽음 애도
  • Laura Choi 기자
  • 승인 2019.02.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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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칼 라거펠트 ⓒ AFP Relaxnews=GNN뉴스통신)

LauraChoi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패션계는 19일(현지시간) 반세기 동안 패션계에 군림했던 ‘황제’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전했다.

칼 라거펠트는 거의 40 년 동안 샤넬을 이끌고 프랑스 패션계를 리드했으며 85 세의 나이에도 디자이너와 유명 인사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샤넬의 파리 오뜨꾸뛰르 쇼에 불참한 이래로 패션계의 ‘카이저(Kaiser)’라 불리는 라거펠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측이 여기저기서 등장했다.

라거펠트는 80년대부터 샤넬과 펜디(Fendi)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블 등을 선보였다.

검은 선글라스와 높은 칼라의 화이트 셔츠, 그의 포니 테일은 라거펠트 스타일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라거펠트의 친구인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Linda Evangelista)는 그가 "내 인생의 커다란 사랑"이라며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인해 최근 그가 이끄는 세 브랜드에서 노화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으나, 그동안 라거펠트는 눈에 띄게 약화되었다.

그의 친구는 항상 라거펠트가 손에 연필을 든 채 죽을 거라고 말했고, 라거펠트는 지난주 자신의 패션 라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에 새로운 디자인 공동 작업을 발표했다.

샤넬의 대변인은 127 억 달러 규모의 샤넬 제국의 고삐가 라거펠트의 오른팔 비르지니 비아드(Virginie Viard)에게 넘겨졌다고 전했다.

그가 떠난 뒤 발표된 성명서에서 샤넬 측은 라거펠트가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이며 끝없는 상상력을 지닌 다작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는 라거펠트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는 나와 내 오빠 지아니(Gianni)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인스타그램에 썼다.

LVMH의 패션 브랜드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는 "매우 친애하는 친구"와 "창조적 천재"의 상실로 "무한히 슬프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패션과 문화계는 중요한 영감을 잃었으며, 그는 파리를 세계의 패션 중심지로 만들고 펜디를 가장 혁신적인 이탈리아 브랜드 중 하나로 만드는 데 공헌했다"고 애도를 표했다.

Laura Choi 기자  moh.laurachoi@gmail.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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