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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카라바조 작품 경매 부쳐져
  • Laura Choi 기자
  • 승인 2019.03.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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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그림 ⓒ AFP Relaxnews=GNN뉴스통신)

LauraChoi 기자=AFP Relaxnews 통신은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가 그린 두 번째 버전의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스’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복원을 끝마치고 런던에서 2월 28일(현지시간)부터 전시되고 있다.

적장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스를 그린 이 작품은 추정가 1 억 7000 만 달러(한화 약 1,912억원)의 가치가 있으며, 르네상스의 걸작이다.

카라바조의 잃어버린 걸작으로 여겨지는 이 작품의 완전히 복원된 버전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예술가 에릭 튀르캥(Eric Turquin)은 2014 년 프랑스 남서부의 툴루즈(Toulouse) 시에 있는 오래된 집의 다락방에서 파이프 수리 작업을 하는 동안 실물 크기의 캔버스를 발견했다.

튀르캥은 툴루스에서 열린 6 월 27 일 경매에사 "이 작품은 단지 카라바조의 그림인 것만이 아니라 오늘 날 알려진 카라바조의 작품 중에서도 위대하다“고 말했다."

이 그림의 존재는 4 세기 전 이를 구매하려 했던 공작과 미술상들이 쓴 일련의 편지에서 처음 언급됐다.

1.44 미터 x 1.75 미터 (57 인치 x 69 인치)의 캔버스는 과부 유디스가 홀로페르네스를 참수 해 포위된 유대인 도시 베투리아(Bethulia)를 지키는 모습을 묘사한다. 그녀는 그를 술에 취해 재운 뒤 목을 베었다. 그런 다음 베어진 장군의 머리를 바구니에 담는다.

그러나 이 작품은 카라바조의 원본이 아니라 그의 프랑스 네덜란드 계 제자 중 한 명에 의해 그려진 사본이라는 논란에 휩싸여 있기도 하다.

루이 핀손(Louis Finson)은 카라바조 작품을 소유하고 재현할 권리를 인정받은 예술가였다. 그는 카라바조를 복제 한 후 자신의 출생지 브레헤와 암스테르담에서 작품을 부유한 상인들에게 팔아넘기기도 했다.

한편, 튀르캥은 엑스레이를 통해 이 작품이 핀손의 모작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그는 "원래 유디스는 홀로페르네스의 얼굴을 보고 있다. 그녀는 카라바조의 1602년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었으며 이를 변경하는 것은 나중이다"며, 주인공의 시선을 바꾸는 작업은 "어떤 카피스트도 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일 이것이 모작이라면, 모작가가 천재일 것“이라 전했다.

Laura Choi 기자  moh.laurachoi@gmail.com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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